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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신생아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 울음 목욕 배꼽관리 녹변

by KIMTEAM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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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의 아가는 천사입니다. 신생아는 엄마의 뱃속에서 보호되던 아기가 세사오가 처음으로 만나는 시기입니다. 부모의 적절한 보살핌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이 있습니다. 아이의 울음과 목욕, 배꼽관리, 녹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음

말하지 못하는 아기의 언어입니다. 배가 고파 울면 모유나 분유를 먹이고 기저귀가 젖어서 울면 갈아주면 됩니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별다른 문제를 발견할 수 없는 경우에도 아기들이 울기 때문입니다. 원래 그렇습니다. 하루에 2~3시간을 울기도 합니다. 잠자기 전에 울다가 잠들기도 합니다. 배고파서 우는 것이 아닌데 먹는 것으로 아기를 달래지 마십시요. 적어도 3개월간은 가능한 많이 안아주는 것이 아기의 두뇌와 정서발달에 좋습니다. 이 시기에 많이 안아준다고 해서 버릇이 나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고 해서 화가나 심하게 흔들어서는 안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안아서 토닥여주고 부모의 따듯한 말로 달래주는 것입니다. 그래도 안되면 쉬쉬라는 소리를 간혹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울음은 아기가 부모에게 본인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부모는 이를 따듯하게 받아들여주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왜 우는지 알아보려고 아이를 관찰하며 노력해야 합니다. 아기가 우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참을성이 생기고 어떤 이유에서 울음을 터트리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배가 고픈 것인지 어디가 아픈 것인지 안기고 싶어하는 것인지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화를 내지 말고 침착하고 온화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목욕

한국은 대부분의 엄마들이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 생활하며 몸조리하고 여러가지 육아에 대한 방법들을 배우게 됩니다. 신생아의 목욕에 대한 부분도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배꼽이 떨어진 아이를 집으로 데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출산 후 바로 아이를 집으로 데려오는 경우 배꼽이 떨어지지 않은 아기의 통목욕은 하면 안됩니다. 돌까지 일주일에 3회 정도만 목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계절이 여름이라 너무 더워 땀을 많이 흘린다면 하루에 한번 목욕을 시켜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목욕 후 귓구멍을 면봉으로 파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비누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베이비 파우더라는 것을 굉장히 많이 사용했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후 베이비 로션만으로 충분합니다. 아기는 목욕만으로 몸과 마음이 안정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이로 인해 식욕이 높아지고 잠도 잘 잘수 있습니다. 저희는 두가지 아기 욕조를 사용했습니다. 갓난아기 때에는 물 온도가 표시되는 욕조를 구입했습니다. 돌 이후에는 앉혀서 씻길 수 있는 욕조를 구입하여 사용했습니다. 얼굴은 가제 손수건에 물을 적셔 닦아주면 됩니다. 머리를 감길 때에는 귓바퀴를 안쪽으로 하여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베이비 바쓰를 이용합니다. 바디와 샴푸를 따로 사용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만 저희는 바쓰 하나로 다 씻겼습니다.

배꼽관리와 녹변

배꼽은 잘 말려주기만 하는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알콜 소독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소변으로 인해 오염이 된다면 잘 씻기고 말려주면 됩니다. 배꼽은 대개 10~14일 정도가 지나면 떨어지게 됩니다. 산후조리원에서 나올 때에는 대부분 떨어져 있는 것이죠. 하지만 8주가 지날 때 까지 떨어지지 않는다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녹변이 나와도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너무 묽거나 횟수가 지나치게 많지 않으면 정상입니다. 그러니 기응환이나 청심환 같은 약을 함부로 먹이지 마시고 모유를 너무 짧은 시간만 먹여 그런 것은 아닌지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나오는 앞쪽의 전유만을 많이 먹는 것이라면 묽을 녹별을 볼 수 있습니다. 모유는 앞과 뒤의 성분이 다른데 앞은 당분이 많고 뒤는 지방이 많습니다. 앞쪽만 먹는 경우 상대적으로 당을 많이 먹게 되고 그럼 변이 묽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모유에 집착할 필요 없습니다. 저희 아이도 모유를 한달정도 먹이고 이후 분유로 바꿨습니다. 요즘은 분유제품들이 워낙 잘 나오고 해외직구를 통해 외국제품도 먹일 수 있습니다. 아이마다 맞는 분유가 있습니다. 그러니 분유를 잘 안먹는 것 같다면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분유를 3~4번 정도 변경하며 아이에게 맞는 분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입이 고급인지 결국 산양분유를 먹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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