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 가격표 및 사양, 옵션표_(2024.06.05)

기아자동차 EV3

 

드디어 기아자동차에서 보급형 전기차를 출시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EV3입니다. EV3 가격표 및 사양, 옵션표 안내 드리면서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들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조금과 친환경차 세제혜택 부분까지 적용된다면 출시가격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V3 가격표 및 사양, 옵션표

 

소위 깡통이라 불리는 '에어 스탠다드' 등급의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전 가격은 4,208만 원입니다. 스탠더드 모델의 경우 58.3 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며 정부 신고 연비는 1회 충전 시 17인치 휠 기준, 복합 350km 주행 가능합니다.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81.4 kWh 배터리가 장착되며 1회 충전 시 17인치 기준, 복합 501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스탠더드 모델 보다 차량가격이 442만 원 높아지기 때문에 많은 고객분들이 롱레인지 모델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친환경차 세제혜택이 뭔지 궁금한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현대 다른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격표를 보면 판매가가 있고 그 아래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가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차이가 쏘렌토 하이브리드 기준 140만 원 정도, 전기차는 그 폭이 더 큽니다. 전기의 경우 <개별소비세 5% + 교육세(개소세의 30%)>를 전액 면제 해주기 때문에 EV3가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게 되면 250만 원 정도 차량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EV3의 시작가격은 3,960만 원 정도가 됩니다. 거기에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까지 적용한다면 서울시 기준으로 3,200만 원대에 기본 사양의 EV3를 구매할 수 있고 보조금이 더 높은 지자체의 경우 3천만 원 대도 가능합니다.

 

많은 고객분들이 스탠더드가 아닌 롱레인지를 선택할 이유는 주행거리 이외에도 있습니다. 바로 보조금인데요, 스탠더드의 경우 보조금을 최대로 받을 수 없습니다. 반면 롱레인지는 보조금을 최대로 받을 수 있고 이 차이가 100만 원 정도 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차량 가격은 340만 원 정도로 좁혀지게 되며 서울시 기준 롱레인지의 시작가격은 3,600만 원 정도가 됩니다.

 

EV3 등급별 추가 가능한 옵션표

 

EV3 등급은 에어, 어스, GT라인으로 나뉘어 있지만 에어 등급에도 주행에 필요한 기능들이 대부분 기본사양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사양으로 구성한다면 추가 옵션이 필요 없을 정도로 출시되었습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현대기아자동차의 고질병인 옵션 장난질이 전기차로 전환되면서 변화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바웃렌터카 김정승 팀장

 

각 사양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이나 위 번호로 전화, 문자, 카톡 주시기 바라며 EV3 가격표에 친환경차 세제혜택이 공지되면 업데이트해두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차량이 출시되고 장기렌터카 견적 시스템에 적용이 되는데에는 어느정도 시일이 걸립니다. 전기차의 경우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 및 공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특히 더 오래 걸립니다. EV3 장기렌트카 최저가 견적이 확인되면 빠르게 포스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하여 필요한 내용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계획하는, 최선을 다하는 김팀장이 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