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더 뉴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가격표 및 사양, 옵션

더 뉴 스포티지(The new Sportage), 사진출처 : 기아 - Movement that inspires ❘ 기아 공식 사이트

 

기아자동차에서 Open Road SUV, 더 뉴 스포티지를 출시하였습니다. 이번 더 뉴 스포티지는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신형 더 뉴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가격표 및 사양, 옵션표 안내 드리면서 이전 모델과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지와 가격은 얼마나 올랐는지 그리고 타당한 가격 인상인지 등 관련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뉴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 가격표

더 뉴 스포티지는 <1.6 가솔린 터보 / 2.0 LPG / 터보 하이브리드> 이렇게 세 가지 파워트레인 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디젤이 삭제되었다는 부분이 굉장히 놀라운데요, 대한민국의 경우 SUV나 승합차는 당연히 디젤이라는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가솔린이나 LPG, 하이브리드등은 SUV 모델에선 출시조차 하지 않았던 파워트레인이죠.

 

하지만 폭스바겐에서 내세우며 디젤 엔진의 시대를 이끌었던 '클린디젤'이란 캐치프레이즈가 거짓이라는 것이 알려졌고 거기에 더해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사건이 터졌습니다. 또 한때 디젤이 가솔린 가격을 뛰어넘으며 연비 부분에서도 유리하지 않다는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했죠. 그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디젤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고 완성차 업계에서도 서서히 디젤을 단종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국산 SUV 차량들을 봐도 싼타페나 셀토스는 이미 디젤 라인이 삭제되었고 현대자동차에선 투싼과 팰리세이드, 기아자동차에선 쏘렌토만 디젤 엔진 모델이 있습니다. 아마 이 차량들도 다음 페이스리프트나 풀체인지 모델에선 디젤이 삭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가격표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1.6 가솔린 터보의 가격표 및 사양, 옵션표부터 안내드릴 텐데요, 요즘은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도 어마어마한 가격인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작가격부터 299만 원 인상되었는데 과연 소비자들이 고개를 끄덕일만한 내용이 있는 것인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스포티지는 대한민국 대표 SUV 모델로 국산차 판매순위 10위권 안에 있는 베스트 셀링카입니다.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만큼 이번 더 뉴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반응도 열광적인데요, 하지만 가격 인상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도 꽤 많은 것 같습니다.

 

프레스티지의 시작가격은 2,836만 원입니다. 우선 주요 기본품목을 보면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있는데 이게 전 모델과의 차이라는 뜻입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스마트스트림 8AT>입니다. 바로 8단 자동변속기인데요, 기존에는 7단 DCT 변속기가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이 내용이 아마 많은 소비자분들에게 가장 큰 만족감을 선사해 줄 변화란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가장 낮은 등급인 프레스티지부터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이란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설정한 속도로 주행하도록 도와주는 주행 편의 기능인데요, 버튼을 누르면 운전자가 액셀이나 브레이크를 컨트롤하지 않아도 알아서 앞차를 따라가게 됩니다. 거기에 완전 정차까지 가능하며 앞차가 멀어지면 다시 주행을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속도로나 꽉 막혀 정체된 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하면 훨씬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레이더와 카메라가 장착되기 때문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를 통한 긴급제동 기능이 기존의 능력보다 더 향상됩니다. 여기 사람은 물론 교차로 대향차, 정면 대향차의 충돌방지 보조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안전에 대해 굉장히 신경을 쓴 모습이네요.

 

차로 유지 보조(LFA) 2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업그레이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바로 차로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도와주는 주행 편의 기능인데요, 핸들을 단단하게 고정해 주어서 따로 컨트롤하지 않아도 차로를 잘 따라가기 때문에 고속 주행에서도 큰 안정성을 제공해 줍니다. 여기에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도 있어 경고 메시지가 떴을 때 핸들을 흔들어줘야 하는 이전과 달리 터치만으로 경고를 해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 생각되는데요, 이전에도 후방 센서는 있었지만 이젠 전방센서까지 기본사양으로 추가되어 운전이 미숙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외 소화기와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도어손잡이 조명, 샤크핀 안테나 등이 기본 등급에도 적용되었습니다.

 

1열 열선시트(운전자와 동승석)와 열선 스티어링휠이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큰 변화, 바로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스마트키 원격시동 포함)이 기본사양입니다. 기존 스포티지 깡통은 열쇠로 시동을 거는 방식이었습니다.

 

환호해야 할 부분이 또 있습니다. 후방 모니터가 기본사양으로 들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전까지, 그리고 많은 차량들이 아직 후방 모니터를 위해 불필요한 내비게이션 옵션을 넣어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지 않죠. 대부분 모바일을 통해 티맵이나 카카오내비를 사용합니다. 신형 더 뉴 스포티지에선 불필요한 내비게이션 옵션을 넣지 않아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12.3"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USB단자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콤팩트 오디오라가 기본으로 장착되었는데요, 작은 화면에 시계와 라디오 주파수 정도만 나와 실내를 많이 저렴하게 만들었었죠. 12.3" 디스플레이로는 무선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사용해 모바일 내비게이션 화면을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깡통 기준 299만 원 인상, 납득할 수 있을까요? 1.6 가솔린 터보 시그니처 풀옵션 모델의 가격은 4,218만 원이며 디자인 패키지인 X-Line의 풀옵션 가격은 4,258만 원입니다. 시그니처 기준으로 이전 스포티지 보다 405만 원 더 높은 가격입니다.

 

 

 

더 뉴 스포티지 2.0 LPG 가격표

 

요즘 LPG의 수요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더 뉴 스포티지는 LPG 모델도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엔진 이외에 기본 사양의 업그레이드 부분은 가솔린과 비슷하고요, 시그니처 X-Line 풀옵션 모델의 가격은 4,100만 원입니다.

 

 

 

더 뉴 스포티지 터보 하이브리드 가격표

 

가장 인기가 많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표입니다.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가격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고요, 시그니처 X-Line 풀옵션 모델의 차량가는 4,840만 원입니다. 아직 공지 전입니다만 가끔 장기렌터카를 진행하며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친환경차 세제혜택은 개인이 차량을 구매할 때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장기렌터카는 렌터사라는 법인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므로 해당 차량가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신형 더 뉴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가격표 및 사양, 옵션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희 어바웃렌터카에서는 메이저 포함 국내 17개 렌터사의 장기렌트 가격비교를 통해 더 뉴 스포티지 장기렌터카 또한 최저가 견적으로 진행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신형 스포티지 장기렌트카의 상세 견적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저 김팀장에게 전화, 문자, 카톡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더 뉴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장기렌터카는 어바웃렌터카가 가장 저렴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