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리/제품소개

컬리 'R15 통밀 식빵'과 '[어니스트그릭] 코코넛 그릭요거트' 조합 칭찬해

by KIMTEAM 2024. 11. 27.
728x90
반응형
SMALL

 

 

 

[Kurly's] R15 통밀 식빵과 [어니스트그릭] 코코넛 그릭요거트, 이미지 출처 : https://www.kurly.com

 

 

 

냉장고 비우기를 하고 있어 지난 2주간 신선/냉동식품을 주문하지 않았는데 어젠 주문을 누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컬리에서 이연복 목란 제품들을 최대 25% 할인했기 때문이죠. 목란 짜장면과 짬뽕, 멘보샤를 주문하며 함께 장바구니에 담은 아이템이 있는데요, 바로 [Kurly's] R15 통밀 식빵과 [어니스트그릭] 코코넛 그릭요거트입니다. 오늘 아침에 맛본 두 녀석의 조합이 괜찮아 소개드립니다.

 

 

 

[Kurly's] R15 통밀 식빵과 [어니스트그릭] 코코넛 그릭요거트

 

 

 

R15 통밀 식빵은 컬리(Kurly)에서 자주 구매하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쿠팡을 통해 삼립 통밀식빵(755g, 2,900원)도 접해봤는데요, 가성비 제품으로 가격이 저렴한 만큼 퀄리티가 낮고 저희 가족에겐 양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컬리 R15 통밀 식빵을 더 선호합니다. 오늘(11월 27일) 아침 샛별배송으로 상품을 받았고 유통기한은 4일 남았습니다. 남은 식빵은 냉동보관하면 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고요, 먹기 30분 전에 상온에서 해동하여도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해 줍니다.

 

 

 

통밀과 토종 효모로 만든

[Kurly's] R15 통밀 식빵

 

컬리가 제안하는 통밀 식빵은 구수한 향과 까슬한 식감이 좋은 통밀(WHOLE WHEAT)을 사용하며 토종 효모와 중종법(SPONGE DOUGH BAKING METHOD)으로 구현한 촉촉함이 특징입니다. 또 식빵(한 장당 1.8cm 두께)의 풍성함과 발효 버터로 끌어올린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죠.

 

중종법이란 건 두 번의 반죽 과정을 거쳐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을 구현하며 빵의 노화를 늦춰주는 방식이고요, 삼립과 함께 연구하여 만든 컬리의 R15 통밀 식빵은 통곡물 전문 브랜드인 '로만 밀(ROMAN MEAL)'의 곡물 믹스가 약 15%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빵을 만드는데 필요한 전체 밀가루 함량 100% 대비 귀리와 통밀 플레이크, 통밀 가루를 포함한 베이커리 믹스의 비율이 15%인 것이죠.

 

[Kurly's] 15R 통밀 식빵을 맛보면서 정말 깊고 고소한 풍미, 그리고 촉촉한 식감을 느꼈는데요 비결은 바로 베이커리믹스에 소금과 물, 발효 버터 등을 섞어 중종법으로 반죽해 누룩에서 추출한 토종 효모로 시간을 두고 천천히 발효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빵의 쫀득함과 그 속에서 느껴지는 씹히는 맛,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부드러움, 정말 3,980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제품입니다.

 

컬리 통밀 식빵은 진한 맛과 페어링으로 잼과 버터, 소스류 및 치즈와 잘 어울립니다. 생빵에 여러 가지 신선한 채소와 드레싱을 곁들여 샌드위치로 만들어도 좋고요, 오븐이나 토스터기에 구운 식빵은 우우향이 풍부한 클로티드 크림이나 새콤달콤한 라즈베리잼을 발라도 좋습니다. 진하고 강한 맛의 굴라시 같은 수프도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오븐의 경우 180도로 예열하여 3분, 토스터기에서도 3분 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어니스트그릭] 코코넛 그릭요거트

 

 

 

다음으로 소개할 녀석은 바로 [어니스트그릭] 코코넛 그릭요거트입니다. 정가 쿠팡, 컬리 모두 5,300원이지만 컬리에서 마감세일을 통해 30% 할인된 3,710원에 구매했어요. 냉장 제품이며 한통, 100g입니다. 보통 6일 정도의 유통기한이 주어지는데 마감세일 상품이라 그런지 12월 1일까지 4일 남았네요. 개봉하면 좀 더 일찍 먹어야겠지만 2~3일이면 충분합니다.

 

 

 

안심하고 즐기는 비건 요거트

[어니스트그릭]

코코넛 그릭요거트

 

그리스 전통 방식으로 정직하게 만든 요거트라고 하고요, 꾸덕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과 고소한 맛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으며 구매 전 살펴본 후기도 굉장히 좋은 제품입니다. 맛을 보니 후기가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에 컬리의 제품 리뷰에는 더욱 신뢰를 갖게 되었죠. 어니스트그릭의 코코넛 그릭요거트는 코코넛 밀크로 만들어 더욱 특별한데요,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안심할 수 있고 유제품이 어렵고 불편했던 분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코코넛 밀크가 94% 이상 들어가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으며 유산균이 13억 CFU(보장하는 균주의 마릿수 : 높을수록 장내에 도달하는 유산균이 확률적으로 많아짐) 함유라 든든합니다. 어디서 노랫소리가 들리네요, 난난나난나~ 난나난나나~ 식빵에 크림치즈처럼 발라서 먹어도 좋고요, 그대로 즐겨도 되며 과일이나 그래놀라 등을 곁들여 한층 더 풍성하게 먹을 수도 있습니다.

 

▣ 활용법

 

1. 과일, 그래놀라를 곁들여 더욱 풍성하게

2. 샐러드에 올리는 포인트 토핑으로 GOO:D

3. 베이글, 크래커에 발라먹는 스프레드

4. 냉동실에 얼리면 시원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으로 변신

 

 

 

[어니스트그릭] 코코넛 그릭요거트

 

 

 

누가 요거트 아니랄까 봐 뚜껑에 앙증맞은 스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반 떠먹는 요거트 보다 점도가 높고 건조한 느낌이라 스푼으로 떴을 때 흘러내리지 않고 스푼을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크림치즈와 비슷하다 보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빵에 바르거나 다른 곳에 곁들이고 또 토핑으로 올리기도 좋습니다.

 

 

 

 

 

 

따듯한 빵에 올리니 아이스크림이 녹는 듯 빵에 스며드는 느낌이고요, 빵을 먹기 위해 들어 올렸을 때 액체화 되어 흘러내리기도 하네요. 원래의 크림치즈 같은 느낌으로 먹으려면 구운 식빵이 식은 뒤 코코넛 그릭요거트를 발라야 할 것 같습니다. 6살 아이가 맛있다며 내일도 먹겠다고 하니 내일은 녹아내리지 않도록 준비해 줘야겠어요.

 

내돈내산 [Kurly's] R15 통밀 식빵과 [어니스트그릭] 코코넛 그릭요거트를 조합한 맛에 대해 간단히 평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빵을 구웠을 때 느껴지는 바삭한 식감과 뒤에 따라오는 촉촉하고 쫄깃함이 정말 좋았고요, 코코넛 그릭요거트로 인해 풍겨오는 코코넛향과 맛에 요거트 특유의 새콤함, 거기에 컬리 통밀 식빵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았습니다.

 

 

 

오늘은 티스토리 오블완(오늘 블로그 완료) 챌린지의 마지막 날입니다. 21일간 정말 열심히 달려왔네요. 다른 일은 하기 힘들 정도로 집중해서 챌린지를 완성해 온 것 같습니다. 1일 1 포스팅이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되는 오블완 챌린지 기간이었어요. 그럼에도 단 한 개의 포스팅도 가볍게 작성하지 않고 정성을 다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21일간의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를 통해 1일 1 포스팅은 아니더라도 한주에 2~3개는 충분히 작성할 만한 경험과 노하우가 생긴 느낌입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좋은 정보와 내용으로 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좋아요와 댓글 및 구독으로 응원 부탁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