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DeepSeek의 '딥시크-R1' 모델에 대한 이슈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주와 기술등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X플랫폼과 유튜브 등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관련 내용들을 노출시켜주고 있는데요, 딥시크(DeepSeek)-R1대박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오픈AI와 엔비디아는 망한다는 소문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오픈되어 있는 자료들을 종합한 글로 이슈에 대한 결론이 아니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딥시크(DeepSeek)는 최근 AI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2023년에 설립된 딥시크는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혁신적인 모델 설계를 통해 미국의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AI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딥시크의 대표 모델인 V3는 메타(Meta)의 최신 모델인 라마(Llama) 3.1 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개발 비용은 약 557만 달러(약 80억 원)로, 메타가 최신 AI 기술을 구축하는 데 사용한 비용의 1/10 수준입니다. 또한 딥시크는 최근 6,71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추론 모델인 딥시크-R1(DeepSeek-R1)의 오픈소스 버전을 공개하였으며, 이는 일부 성능 테스트에서 오픈AI의 모델을 능가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딥시크의 이러한 성과는 미국의 수출 규제가 중국의 AI 발전을 저해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시사하며 중국 AI 기업들의 혁신과 효율성에 대해 세계적인 관심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딥시크의 창립자인 량원펑은 최근 중국 정보의 정책 토론에 AI 대표로 참석해 딥시크가 중국을 대표하는 AI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AI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글로벌 AI 경쟁 구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픈AI를 능가한 딥시크?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오픈AI를 능가했다는 보도는 최근 AI 연구 및 기술개발의 경쟁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관련 사실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모델 성능에서의 경쟁 우위
- 딥시크의 대표 모델 딥시크-R1(DeepSeek-R1)은 약 6,710억 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GPT-4 모델과 유사하거나 더 큰 수준입니다.
- 여러 성능 평가에서 딥시크-R1은 텍스트 생성, 코드 작성, 번역 등의 일부 영역에서 오픈AI 모델을 능가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 특히 효율적인 학습 방식과 비용 최적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성능을 발휘했다고 평가됩니다.
2. 개발 비용 효율성
- 딥시크는 메타(Meta)의 라마 및 오픈AI의 GPT와 같은 최신 AI 모델 대비 훨씬 낮은 비용으로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 이처럼 효율적인 자원 활용은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제한된 기술적, 경제적 조건을 극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3. 오픈소스 정책
- 딥시크는 딥시크-R1의 오픈소스 버전을 공개하며 AI 연구 커뮤니티의 협력을 촉진했습니다.
- 이러한 오픈소스 정책은 글로벌 AI 개발자들에게 기술적 접근성을 제공하고 딥시크의 기술력을 대중에게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미국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혁신 지속
- 미국의 반도체 및 기술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딥시크는 자체 기술력으로 이를 극복하며 독립적인 AI 연구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 이는 중국 AI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5. 의미와 영향
- 딥시크의 성공은 중국의 AI 기술이 단순히 오픈AI나 메타 등 미국 중심의 기업을 따라잡는데 그치지 않고 효율성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이는 글로벌 AI 경쟁 구도에 중국 기업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미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에서 중요한 사례로 기록될 가능성이 큽니다.
참고 : 딥시크의 성과와 관련된 논의는 여전히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며 AI 모델의 성능 평가 기준이 사용 사례나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관련 기술적 분석과 보고서를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AI 기업과 엔비디아는 이제 망한다?
딥시크는 ChatGPT o1, o3와 같은 인공지능 LLM 모델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슈가 되고 있는 딥시크-R1 모델이 현재 오픈AI나 메타(Meta), 구글(Google) 등 미국 AI 기업들이 취하고 있는 방식과는 다른 접근법을 가지고 더욱 적은 지표를 활용해 동급의 성능이나 그 이상의 성능을 내고 있다는 것에 많은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딥시크-R1 성능에 관련된 세계적인 관심들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닌 입소문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는 것은 다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벌써 챗GPT나 엔비디아의 GPU 수요가 크게 줄어들 거란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더라구요. 이로 인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분들 또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AI (OpenAI / Google / Meta) |
DeepSeek-R1 | |
학습 방식 | 지도 학습(Supervised Learning) ▶ RLHF 적용 |
순수 강화학습(RL) 적용 후 필요하면 지도 학습 |
초기 학습 데이터 | 인간이 만든 데이터 (책, 웹 문서, 코드 등) 대량 학습 |
최소한의 데이터만 사용하거나 아예 없이 시작 |
추론 능력 발전 과정 |
미리 학습한 CoT패턴 활용 | 학습 과정에서 스스로 CoT를 형성 (Aha Moment) |
유연성 | 이미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답변 | 새로운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점점 더 논리적 사고가 강화됨 |
모델 특징 | 기존의 데이터 기반 성능 최적화 | 추론(Reasoning) 최적화, 스스로 학습 |
딥시크-R1은 강화학습만으로 학습된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초기 데이터 없이 스스로 추론 능력을 강화시킵니다. 특히 수학과 코딩 분야에서는 지도학습과 비교해서도 높은 성능을 달성해 준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딥시크-R1이 다른 모든 AI기술을 잡아먹을만한 특별한 기술인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것 같고요, '이제 엔비디아는 망할 것이다'라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AI기술이 앞으로 계속 발전할 것이고 거기에 필요한 더 높은 성능의 엔비디아 GPU에 대한 더 많은 수요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이 있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과 앞으로의 기술
엔비디아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AI와 컴퓨팅 산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아래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과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정리해 드립니다.
- 최신 기술
1. DLSS 프레임 제너레이션
- 엔비디아의 DLSS(Frame Generation) 기술은 AI를 활용하여 게임의 프레임 레이트를 향상하는 기술로, RTX 4080 슈퍼 GPU에서 RTX 3080 Ti 대비 두 배의 성능 향상을 제공합니다.
2. Omniverse Sensor RTX
- Omniverse Sensor RTX는 자율주행 차량 및 로봇을 위한 확장 가능한 센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여 이러한 시스템의 개발과 테스트를 가속화합니다.
3. BioNeMo Cloud
- BioNeMo Cloud는 생명과학, 약물개발, 단백질 공학 분양의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한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로 연구자들이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새로운 발견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향후 개발 방향
1. 에이전틱 AI
- 엔비디아는 자율적이고 추론 능력을 갖춘 에이전틱 AI의 발전을 예상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언어 모델, 정교한 검색 증강 생성(RAG) 스택, 고급 데이터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2.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
-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가속기인 '블랙웰'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AI 연산 성능을 대폭 향상해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3. 디지털 트윈 및 자율주행
- 엔비디아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자율주행 분야에서 AI의 통합을 강화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양에서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은 중국 AI기업인 딥시크의 R1 모델 성능으로 인한 미국 빅테크 기업과 엔비디아 등 AI, IT 산업 선두주자들 이슈에 대해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아직 누구도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AI 전쟁은 시작되었으며 누가 승자가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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